전남 병원선, 섬 지역 의료복지 파수꾼으로
전남 병원선, 섬 지역 의료복지 파수꾼으로
  • 경찰뉴스24
  • 승인 2022.1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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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섬 지역 의료복지서비스

  전라남도는 의료기관이 없는 도내 13개 시․군 167개 섬 지역 도민 건강을 책임질 병원선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동부권과 서부권에 2척이 운영중인 병원선은 진료, 투약, 정신이동 상담 등 의료혜택 뿐만 아니라 ‘섬 아리랑’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병행해 도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진료 개념에서 벗어나 치유 프로그램 도입으로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이들 도서지역 주민들로부터 나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의료 취약지 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대시설을 갖춘 병원선 건조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병원선 전남 511호 대체 선박으로 건조중인 신규 친환경 병원선은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병원선은 섬 주민들의 질환 특성을 고려해 물리치료실을 신설하고 골밀도 측정장비와 생화학분석기 등 현대화 의료장비를 구축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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