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장(서장 김태형)은 지난 24일 발 빠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국민은행 송천동지점 이채현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채현 계장은 지난 20일 은행을 찾은 고객이 4천만 원의 고액을 인출하려하자 사용처를 물었으나 필요한 곳에 사용하려 한다고만 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이계장은 평소 숙지한 매뉴얼대로 인출 시간을 지연시키며 재빨리 112에 신고를 하였다,

신속히 출동한 솔내파출소 직원들은 대환대출 사기임을 직감하고 고객의 핸드폰을 점검결과 악성 앱이 설치되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악성 앱을 제거하고 지급 정지토록 하여 소중한 지역주민의 재산을 지켜낸 것이다 

이는 평소 경찰과 금융기관 간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112 신고체계를 적극 활용했으며, 경찰서에서 배포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로 피해자에게 질문해 범죄피해를 확인했다는 것으로 자치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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