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폭행 및 성매매업소를 갈취한 조폭 검거
집단폭행 및 성매매업소를 갈취한 조폭 검거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9.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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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경쟁조직원을 집단폭행‧감금한 조폭 등 9명, 성매매업주를 협박한 조폭 2명, 성매매업주 6명, 성매매여성 17명, 성매수남성 82명 등 총 116명을 검거하여 5명을 구속하였다.

 A파 조직원 등 9명은 ’22. 6. 17. 새벽 경쟁조직인 B파 추종세력 2명을 강제로 공설묘지로 데려간 후, 흉기로 폭행하여 골절 등 상해를 입히고 차량에 감금하였고,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폭력행위를 주도한 A파 추종세력 3명을 검거하여 특수폭행 및 특수감금 혐의로 구속하였고, 9. 5. 위 범행에 가담한 공범인 A파 조직원 등 6명을 특수감금 혐의로 추가 송치하였다.

그리고 같은 A파 조직원 2명은 ’20. 7월 ~ ’22. 3월 동안 제주지역 성매매업소 운영자들을 상대로 조폭임을 과시하여 보호비 명목으로 총 1,825만 원을 갈취하였으며,   경찰은 올해 2월 조폭이 성매매업소로부터 보호비를 갈취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A파 조직원 2명을 공갈 혐의로 구속하였다.

위와 관련하여, 성매매업소 운영자 6명, 성매매여성 17명, 성매수남성 82명 등 총 105명을 검거(구속 3)하였고, 조폭들이 성매매업주에게 대포폰을 공급하거나 악성 손님에 대응한 사실도 확인하였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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