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7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월 2일까지‘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은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설 명절에 앞서 민·관 합동 기동점검단을 구성해 유선과 도선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실태 및 안전장비·시설 관리 등에 대해 현장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낚시어선에 대해서도 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안전 위해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 할 예정이다.
경비함정과 항공기, 파출소, 구조대는 안전관리 특별 기간 동안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순찰을 강화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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