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황창선)는 11월 12일(금)부터 19일(금)까지 일주일간 외국인밀집지역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충북대 중국인유학생회 자율방범대(이하 ‘해피폴’)와 함께 진행되며, 외국인 밀집지역에 단계별 위드 코로나 방역수칙을 알리고 방역 사각지대도 발굴하여 집단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특별치안활동에 앞서 12일(금)에는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에서 중국인유학생회 3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과 운전면허교실도 개최했다. 범죄예방교실에서는 요즘 유학생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해피폴 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인유학생 진양은 “외국인 범죄로 인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주기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치안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설용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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