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박성주)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및 소년범 예방ㆍ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4년 광주에서 검거된 학교폭력 및 소년범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교폭력 검거 인원은 708명으로 전년(599명) 대비 18.2% 증가하였고 소년범은 2,460명으로 13.3% 감소(2,838’23년 → 2,460’24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초등학생은 성폭력52.6%의 비중이 높고, 중ㆍ고등학교 및 학교밖 청소년은 상해ㆍ폭행과 같은 신체적 폭력이 절반 가량 45%~47%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년범의 경우 절도나 폭력･마약사범은 줄었으나, 성폭력과 도박 등 풍속사범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른 분석 결과를 토대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맞춤형 청소년 선도ㆍ보호를 위한 집중 활동을 펼친다. 고 말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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