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김규행)는 지난 2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법무법인 백율(변호사 김해림, 박실, 이은지), 법률사무소 로윤(변호사 이창윤) 등 변호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서부경찰서 젠더폭력 전담 자문 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은 경제적·지리적 등의 이유로 법률 자문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중 특히 젠더폭력(성·가정·교제폭력, 스토킹) 피해자를 대상, 그들이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변호사의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및 경찰의 보호조치·지원까지 가능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경찰서 자체 시책 ‘굿파트너’의 일환으로, 경찰과 지역 변호사가 협업하여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굿파트너’ 시책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상담자 만족도 및 성과에 따라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병일 기자 이 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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