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특별경보 발령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특별경보 발령
  • 경찰뉴스24
  • 승인 2025.03.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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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경찰(청장 박성주)은 최근 “카드사·금감원 직원·수사기관 등을 칭하면서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별경보를 발령하였다. 

택배기사, 카드사, 금감원 직원을 칭하면서 고액의 현금이나 수표를 발행케 하여 가로채거나 이체케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깨우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내린 조치이다. 이들 택배기사, 카드사, 금감원, 검찰이라고 하면서 전화하는 자들은, 각각 역할을 나누어 조직적으로 범행하는 일당들이므로 그들의 어떠한 요구·요청에도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지난 2월 초경 검사 및 금감원 직원을 칭하는 사람으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범죄에 연루되었다. 이를 확인하겠다”는 말에 속아 수억원을 수표로 바꿔 불상의 남성에게 건네준 피해가 발생하여 3. 25.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고, 2월 말경에는 서울지검 검사 및 금감원 직원을 칭하는 남자가 “신분증이 노출되어 불법 사건에 연루되었다. 돈을 직원에게 전달하면 수사종결 후에 돌려주겠다”는 말에 속아 수억원을 계좌이체하여 3. 25 피해신고가 접수되었다.

광주경찰은 형사기동대·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6개팀, 35명)을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하여 피해 접수 즉시 수사에 착수, 범인을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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