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 은 최근 도내에서 외국인에 의한 각종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도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등 외국인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제주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총체적 기능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6월 말까지 100일 간 “외국인범죄 특별치안대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며 관련 범죄도 증가, 제주경찰에서는 연 500~600명의 외국인범죄자를 검거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 왔으나, 최근 유골함 절도 후 갈취협박, 중국인 간 강도살인 사건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계획성 범죄로 진화하는 등, ‘무사증 제도를 악용, 제주도가 범행하기 용이하다’라는 그릇된 인식이 확산하며 모방・신종 범죄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이번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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