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7일(월)부터 사회생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에게 업무 경험을 쌓을 기회와 맞춤 훈련을 제공하는 ‘2025년도 중증장애인 인턴제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24명이 서울 시내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한다. 인턴으로 활동하는 중증장애인들은 다양한 업무와 직장 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증장애인 인턴제’는 '13년 시범사업을 거쳐 '15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후 부산('18년), 경기도('19년) 등도 사업을 차례로 도입했다.
공모에 총 39개소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서울시는 적격·서면 심사와 공무원·교수·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및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심사는 기관현황,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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