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년 1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방제
서울시, 25년 1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방제
  • 경찰뉴스24
  • 승인 2024.12.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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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추가 발생한 시기(노원구 7월, 서초구 8월)가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등)이 성충으로 우화하여 탈출한 시기임을 고려할 때, 매개충에 의한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25년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연초부터 조기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피해 고사목 내에서 월동하는 매개충은 유충 시기가 지나면 몸 속에 소나무재선충을 보유한 채로 우화(5~6월)하여 탈출하며, 건강한 나무로 이동하여 수피를 갉아먹을 때 생기는 상처를 통해 소나무재선충이 나무 조직 내로 침입하게 된다.

특히, 서초구는 성남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있어, 차량에 의한 전파 감염 우려가 높은 경부고속도로 주변 소나무류에 ’25년 상반기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를 대표하는 남산은 소나무림이 50ha로 남산 전체의 16%를 차지하고 있어 남산 소나무에 대해서도 건강한 소나무림 도시숲 유지를 위해 예방 나무주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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