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제16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COP16)’에 참석해 토지 황폐화 방지 및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산림분야 선진국가로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전 세계 사막화와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으로 이번 제16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우리의 토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토지 황폐화와 더불어 가뭄대응을 주요의제로 국가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다뤘다.
산림청은 이번 총회에서 ‘토지 황폐화 중립(LDN : Land Degradation Neutrality)’을 위해 고해상도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가뭄 조기 경보 및 자연 자원 관리 플랫폼 개발 등 과학적 관리기반 구축 현황을 공유했고
아프리카·아시아·동유럽·중남미 등 18개국을 대상으로 이탄지 복원, 오폐수 정화 및 이를 활용한 조림 등 ‘건조지 녹화 파트너십(GDP) 의 추진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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