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 환자(백혈병, 호흡곤란)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이송 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A씨(남, 65세, 울릉거주)는 백혈병환자로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11월 23일 밤, 울릉의료원에 내원하였으나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워 동해해경청으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울릉도에서 11월 24일 자정 12시 10분께 환자와 의료진을 탑승시켰으며 환자는 기내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며 이동하여 새벽 1시께 강릉에서 대기 중인 사설 구급대에 인계된 후 S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뉴스24 

경찰뉴스24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