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도시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범석 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 6명이 참석했고, 외부기관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 LH충북지역본부,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빈집실태조사를 기초로 1등급~3등급으로 나누어진 빈집에 대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에 걸친 철거․활용․안전조치 계획과 빈집밀집구역 지정, 재원조달 계획에 관한 내용이 보고됐다.
청주시 도시지역 빈집정비계획에 따르면 철거 대상 빈집은 65개소로, 이 빈집들은 청주시 철거사업을 통해 우선 철거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자발적인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철거 보조금을 지원한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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