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7일(월) 16시 미래한강본부에서 해양경찰청 및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강버스 사업 활성화 및 차세대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 김용학 한강사업추진단장, 해양경찰청 박재화 구조안전국장,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양원재 산학협력단장이 각 기관을 대표하여 이날 협약을 체결하였고,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이사도 함께 하였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강버스를 중심으로 수상교통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연구 및 훈련 등 지원 ▴차세대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한강버스 등 수상교통시스템 관련 정책 조언 및 자문 ▴수상시설·레저·교통 등 한강 안전운항 환경조성에 관한 사항 ▴한강과 서해뱃길 연계 등 수상 교통체계의 발전에 관한 사항 ▴기타 한강버스 및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시는 새롭게 도입되는 대규모 수상대중교통인 한강버스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항해사 등 운항인력들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선박 운항 관련 전문기관인 해양경찰청과 국립목포해양대의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한강버스 운항인력들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승구 기자 박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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