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 ( 대전 대덕구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은 21 일 ( 월 ),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 이날 박 의원은 김두겸 울산시장에게는 수소 도시 전략을 ‘ 그린수소 ’ 로 나아갈 것을 ,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에는 ‘ 비위문제 해결 ’ 을 촉구했다 .
이날 박정현 의원은 울산시 질의에서 , “ 지난해 울산시는 보통교부세 결손액 1,060 억 원을 다른 방식으로 교부를 받았다고 답변했는데 , 그 노하우를 대전 이장우 시장에게 전수해주라 . 대전은 지난해 교부세 1,600 억 원가량을 받지 못했다 ” 라고 말해 교부세 감소로 이어진 지방재정 악화와 이장우 시장의 무능함을 함께 지적하며 눈길을 끌었다 .
이어 박정현 의원은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 도시에 대해서 질의하였다 . 박 의원은 “ 울산은 산업도시이기 때문에 , 에너지 전환은 중요한 문제 ” 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산업을 검토하고 , 부유식 해상풍력과 연계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 그린 수소 ’ 체제로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 라고 제언하였다 . 이에 김두겸 울산시장은 “ 각별하게 살피겠다 ” 라고 답변하였다 .
그 밖에도 , 반구대 암각화 보존 주문에도 목소리를 더했다 . 박 의원은 , “ 여러 의원님이 지적했듯이 반구대 암각화 보존에 대해 아직 불완전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 면서 “ 국가유산청 , 환경부뿐만 아니라 , 시민단체와 잘 협의할 수 있도록 시장이 먼저 나설 것 ” 을 주문했다 .
박정현 의원은 “ 지난해와 올해 징계를 받은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모두 20 명 ” 이라고 말하면서 , “ 그 밖에도 ‘A 지구대 실적 부풀리기 ’ 문제 , 수사 정보 유출 문제 등 울산경찰청에서 나타나는 비위 문제가 심각해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 ” 라고 지적했다 . 이에 대해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 특별 대책을 세워 잘 관리하겠다 ” 고 답변하였다 .
경찰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