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오후 1시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강당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통합협의체 출범식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4개 시도(부산, 광주, 울산, 전남) 부단체장과 5개 지역관광조직 대표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통합협의체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5개 시도(부산, 울산, 광주, 전남, 경남)와 지역관광조직이 참여하여 참여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시도 연계 협력사업 발굴 및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구체화 논의 등을 위한 실무조직이다.
통합협의체 참여기관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지난 9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 간 역할과 협력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공식 출범식 개최로 관련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였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해 12월 22일 경남 통영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포함한 5개 시도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발표에 이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실무 추진체계 마련을 위한 행사이다.
경남도는 연이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관련 행사 개최로 경남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중심임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출범식은 ▴지역별 아리랑을 편곡한 가야금 연주 식전공연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개회사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환영사 ▴5개 시도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에 대한 비전 및 각오 1분 스피치와 함께, 5개 재단 및 공사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통합협의체 출범을 알리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휘원 기자 윤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