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월부터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용도별 2퍼센트(%) 인상
부산시, 11월부터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 용도별 2퍼센트(%) 인상
  • 경찰뉴스24
  • 승인 2024.09.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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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용도별로 2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원료비 인상, 기온상승에 따른 소비량 감소, 인건비·재료비 상승 등에 따른 공급비용 증가와 고지대·원거리 등 경제성 미달지역의 투자재원 마련에 따른 것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전체의 85~90퍼센트(%)를 차지하는 도매요금과 15~10퍼센트(%) 소매 공급비용을 합산해 결정되며, 도매요금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고, 도시가스사의 주택·산업용 소매 공급비용은 시·도시사가 승인한다.

용도별로 2퍼센트(%) 인상 시 소비자요금은 주택용 기준 메가줄(MJ)당 2.3226원에서 2.3691원으로 0.0465원이 인상되며, 세대당 월평균 56원 수준으로 추가 부담될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을 위한 용역 결과 용도별 8.89퍼센트(%) 인상률이 제시됐으나 최근 가스 도매요금이 인상(8.1자 주택용 기준 1.41원/MJ, 7.3%)된 바 있어 시민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비용 인상폭을 최소화했으며, 기본요금을 감안한 평균 공급비용은 2.98퍼센트(%) 인상으로 전국 최저 수준 인상이라고 말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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