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소비자원, 티몬·위메프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2025년 예산안 증액 편성
공정위·소비자원, 티몬·위메프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2025년 예산안 증액 편성
  • 경찰뉴스24
  • 승인 2024.09.1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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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을 위한 소비자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 사업비 4억 5천만원을 증액 편성해 ’25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최근 티메프의 판매대금 지연정산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접수한 집단분쟁조정에 여행·숙박·항공 분야 피해자 9,028명, 상품권 피해자 12,977명 등 총 22,005명에 이르는 소비자가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는 소비자원 역사상 최대규모로 신속한 처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소비자원은 여행ㆍ숙박ㆍ항공 분야 분쟁조정 신청에 대해서는 오는 12월까지 분쟁조정안을 마련하고, 상품권 분야 분쟁조정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예산이 확정되면 분쟁조정을 위한 전담인력을 충원하고, 전산시스템을 개편하여 대규모 분쟁조정의 원활한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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