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준영)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밀알복지재단에서 신종 악성사기 근절을 위해, 카카오뱅크‧밀알복지재단‧SK텔레콤과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Call 활용한 금융 범죄 예방 교육지원 사업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대형 범죄예방 프로젝트로, 경기 남부권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어르신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상황별 사례를 통해 자기 주도권을 가지고 범죄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성인식 AI가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60대 이상 어르신 휴대전화로(’24. 9. ∼ ’24. 12. / 총 12회) 전화를 걸어 악성사기 유형별(급전 자금 이체 유도, 투자권유, 카드발급 스미싱, 저금리 대출 갈아타기 유도 등) ①상황제시 ②피해 유형 및 범행 수법 안내 ③피해 예방법을 설명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응답 유형과 통화 내용을 분석해 노인복지기관에 배포하고, 범죄 고위험군으로 나타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별도 사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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