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의 꿈, 창업으로 날개를 달다
제대군인의 꿈, 창업으로 날개를 달다
  • 경찰뉴스24
  • 승인 2024.07.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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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제대군인의 우수한 창업 계획을 발굴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창업 지원을 위해 '2024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11일까지 국가보훈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하는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또는 국가보훈부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의무복무제대군인 중 우수 사업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가 대상이다.

국가보훈부는 접수된 내용을 대상으로 자격 요건 검토와 제출 서류를 평가하는 예선에 이어 현장 발표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는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개 팀에 600만 원, 우수상 2개 팀에게는 각 400만 원, 장려상 2개 팀에게 각 300만 원 등 2,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 참여와 경진대회 활성화를 위해 수상자를 지난해 3명에서 5명으로, 상금 규모 역시 300만 원에서 2,000만 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본선 진출 5개 팀을 대상으로 8월 중 기업 소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9월에는 창업자와 투자자 간 만남 행사를 개최, 사업 계획 소개는 물론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들은 자신의 사업 계획을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성공적인 창업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보훈부 역시 이번 경진대회가 단순한 대회를 넘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우승구 기자      박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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