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재개발원(박성주 원장)은 5일(금) ‘정부 특수목적견 융합행정 정책협의회’를 위한 실무자협의회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경찰청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관세청, 국방부 등 특수목적견을 운용하는 11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자협의회에서는 ▲특수목적견 인도적처리에 관한 사항 논의 ▲특수목적견 건강검진 현황 공유 ▲은퇴견 관리기준 체계화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부 특수목적견 융합행정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1년 10월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농림수산식품부, 관세청, 국방부, 소방방재청, 농촌진흥청 등 7개 부처가 정부 특수목적견의 효율적 연구과 운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매년 1회씩 이행상황 점검, 현안 공유, 인적·물적 상호교류 및 협력 사항 논의를 위해 열린다. 

‘정부 특수목적견 양성·운영 협력체계 구축’ 융합행정과제는 앞선 2012년 우수한 범부처 협력모델로서 인정받기도 했다. 당시 과제 총괄기관인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이 융합행정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바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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