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품목농협에서 ‘2024년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과·배·단감·떫은감은 29일까지, 농업용 시설작물 23종(수박·딸기·오이·참외 등)과 버섯 4종(양송이·새송이·표고·느타리)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그 외 품목은 재배시기에 맞춰 별도로 가입하면 된다.
올해는 ▲노지수박, 블루베리, 무, 파, 밀, 팥, 시금치, 보리, 시설감자, 당근 총 10개 품목이 늘어난 62개 품목(전국 73개)이 가입 대상이며 ▲사과대추, 고랭지배추는 전국 가입 가능 ▲사과·배·단감·떫은감의 착과수 감소 보험금 보장 수준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되고 ▲대파, 당근 등 일부 품목에 재정식·재파종 특약이 신설 되었다.
이영세 기자 전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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