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7일 해양경찰청(인천시 연수구)에서 해양오염사고 대응 협력 증진을 위한 방제워크숍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태안 기름유출사고」 15년을 맞아 해양오염사고 대응 및 보상과 관련된 11개 관계기관, 단·업체에서 참석하여 정부의 방제정책을 공유하고, 해양사고 전망 및 해양오염사고 처리절차 등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
최근 유조선의 이중선체 의무화 및 항법 기술 등의 발달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는 감소 추세이나, 위험·유해물질의 해상운송 증가 및 친환경선박 도입 확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해양환경사고에 대한 민·관 공동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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