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민의 세금상담을 도와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 마을세무사가 함께 모여 동부권과 서부권에서 각각 운영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도와 시군, 광주․전남 지방세무사회 협력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작, 시군에서 위촉한 세무사 67명의 재능기부로 국세와 지방세 세무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전남도 주관으로 동부권 8개 시군과 서부권 14개 시군으로 나눠 이뤄졌고, 시군 마을세무사 67명과 시군 세무담당 팀장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마을세무사 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홍보방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등 대면 현장상담 기회 확대, 세무상담 수요자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 등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과 제도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조창신 기자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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