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사 졸업생들의 모임인 숙우회(회장 이원섭) 회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강원학사생들을 위한 ‘숙우회 보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숙우회는 9월 17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손인주) 도봉학사 문화제 행사에서 지역사회 출신 인재양성을 위해 사생 36명에게 70만 원씩, 총 2,520만 원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강원학사 숙우회는 강원학사 출신들의 자생적인 모임으로 출발하여 2016년에 법인화된 단체로 2020년 강원도 수해피해 이재민 자녀를 대상으로 1,200만 원,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1,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도민에게 보은하고 있으며, 후학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지금까지 총 5억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 성 기자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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