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메신저 피싱) 피의자 검거
충북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메신저 피싱) 피의자 검거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8.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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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경찰청(청장 김교태) 사이버경제수사팀은 금년 2월 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 사기범들로부터 8,200만원의 피해를 당하는 등 피해자 25명으로부터 총 3억여원 상당을 편취한 메신저피싱 사기단을 약 6개월간 추적하여 주범 4명을 구속하고, 대포폰, 대포통장 제공자 등 27명을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해외총책(중국) 및 국내 중간책으로부터 텔레그램을 통해 인출지시를 받고, 계좌 지급정지가 어려운 PG社 가상계좌를 이용하면서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였으나, 피해금이 입금된 대포통장 거래내역 및 통신자료 분석 등을 통해 6개월간 치밀하게 추적수사 한 수사팀에 의해 검거되었다.

한편, 경찰은 날로 진화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전담팀을 편성하여 ’22. 3. 1. ~ 10. 31. 8개월간 사이버금융사기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들께 "휴대폰 문자 또는 인터넷 SNS채팅 등을 통해 자녀를 사칭하며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수신할 경우 상대방에게 신분증과 신용카드 이미지 사진을 전송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만일, 메신저 피싱 조직에 속아 금전을 송금하였을 경우, 즉시 112신고 및 해당은행에 지급정지요청 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메신전 피싱은 `22.7월 말 동기간 전년 대비 33.9% 증가한 367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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