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잦은 강우 시 사과 탄저병 약제 방제 철저히...
충북농기원, 잦은 강우 시 사과 탄저병 약제 방제 철저히...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8.18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최근 잦은 강우로 수확을 앞둔 사과 과원에 병해충 방제가 늦어진 경우 탄저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조속히 방제작업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사과 탄저병은 여름철 장마기 과실의 품질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해 중 하나이다. 병이 발생하기 좋은 온도는 25℃~28℃로 습기가 많은 기상 조건에서 발생이 늘어난다. 또한, 빗물에 의해 다른 열매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탄저병균은 지난해 감염된 잎과 가지 등에서 월동해 이듬해 5월부터 발생하게 되는데 발생 초기에는 열매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발생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감염부 표면이 함몰되고 내부는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서는 강우 시 사과 과원 내 배수를 신속히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비가 그치면 사과 탄저병 적용약제를 시기에 맞게 살포하여 방제를 추진해야 한다.

경찰뉴스2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