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관내 해양 유·도선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사전홍보를 거친 후 17일부터 점검을 시작하여 10월 14일까지 총 59일 동안 이루어지며, 무동력을 제외한 모든 유·도선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유·도선 안전관리 Check List”에 따라 △종사자 자격·면허 △긴급 상황 대비 구명설비 △ 안전운항을 위한 선박설비 △ 출·입항 기록 등 서류 구비 △ 유·도선장의 안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공정한 점검을 위해 ‘점검 실명제’를 원칙으로 점검자와 확인자를 상호 확인하고 보관할 방침이다.
이 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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