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저지를 위해 연대행동을 함께 해온 범보건의료계 13개 단체가 28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단체장회의를 개최하고,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이하 ‘13보건의료연대’)」를 결성해 국회 법사위에 상정된 간호법안의 통과를 강력히 저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13보건의료연대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을 공동상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국회 동향 및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부터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의료연대’ 출범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뉴스24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