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전남도청에서 한전KPS・한전KDN과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범죄 피해자·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 지원 ▲교통사고예방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 발굴과 이행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고위험 지적장애인을 위해 그들의 주거지에 내부영상망(CCTV)을 설치하고, 소외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한전KPS, 한전KDN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는 “지역사외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창신 기자 우승구 기자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