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2차 지역균형발전 28개 사업 선정
경기도.2차 지역균형발전 28개 사업 선정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7.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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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경기도내 낙후지역 6개 시군에 5년간 4,123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의 세부 사업들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1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 박관열·김경호 도의원 등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6개 시군에서 제출한 44개 사업 계획들 중 주민 요구, 수혜도,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8개 세부사업을 이번 2차 기본계획에 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300억 원, 도비 2천833억 원, 시군비 990억 원 등 총 4,123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도는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위원회를 통해 실국 및 시군, 공공기관 간 상시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화순 부지사는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저발전 지역의 성장 동력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하도록 경기도가 앞장 서겠다”며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다. 도 및 시군 등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유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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