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수상레저 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경찰과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관리공단(KOMSA)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민의 시각에서 수상레저 위해요소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수상레저 동호회, 학생 등 일반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중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기구 운용 사업장 △최근 5년 내 사고 발생이력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노후시설 △중요・반복적인 민원 발생 사업장 등이다. 특히, 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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