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인 해역 선박교통관제 운영 개시
강릉 안인 해역 선박교통관제 운영 개시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7.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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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강릉안인화력발전소에 입출항하는 대형화물선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강릉 안인 해역에서 선박교통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릉안인화력발전소의 원료인 석탄은 축구장 면적 3배에 달하는 대형화물선(최대 길이 약 300m, 폭 약 50m)에 실려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데, 이러한 선박의 안전관리를 위해 기존 동해항 관제구역을 강릉 안인 해역까지 확대하고 해당 해역에서 운항하는 선박들을 대상으로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는 8일부터 강릉안인화력발전소 주변 해역을 통항하는 관제대상선박은 동해항 관제구역으로 진입할 경우 초단파무선전화(VHF) 채널 12번으로 선박명 등을 동해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신고해야 하며, 선박은 관제센터로부터 선박안전과 항만운영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성 기자     김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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