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홈닥터’ 본격 추진
부산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홈닥터’ 본격 추진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6.2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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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6월 말부터 세대별 전력사용 진단 ‘에너지홈닥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홈닥터’는 에너지 절약 전문가인 홈닥터들이 에너지진단을 신청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정 내 에너지 소비 패턴을 진단하고 ▲일상생활 속 버려지는 대기전력 차단방법 ▲전자기기의 스마트한 사용법 ▲고효율 전자제품 사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 등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어 지난해까지 총 19,575세대가 참여했다. 에너지 사용과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추진 지역을 사하구, 영도구, 금정구, 강서구 등 4개 구로 확정했다. 구별 10명씩 총 40명의 홈닥터가 총 2,000세대를 목표로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진단받을 세대를 모집하고, 컨설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국휘원 기자   윤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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