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위원회·서귀포경찰서(서장 한도연) 자치경찰 부서(생활안전계)는, 마늘 수확기를 맞아 제주도 재배면적의 74.6%를 차지하는 대정과 안덕 지역에 농산물 도난사건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5. 17.(화) ~ 6. 15.(수)간 실시하고 있다.
마늘 수매가 가격상승으로 도난사건이 예상되고 도난 발생시 농민들의 상실감이 클 수 밖에 없어 이를 예방고자 마늘수확기 및 수매기간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년도 마늘 도난은 총 5건(대정2, 안덕3)이 발생했으며 피해액이 건당 20만원이하 소액으로 대부분 마늘수확 후 건조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우선 농가 대상으로 마늘 도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 하는 한편 제주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지원 받은 예산을 활용,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블랙박스형 CCTV 설치를 추진하고 관할 파출소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 마을청년회 등과 함께 합동순찰 등 협력 방범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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