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서 이재명 후보 유세
명동에서 이재명 후보 유세
  • 경찰뉴스24
  • 승인 2022.03.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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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후보는 명동유세에서  3.1절입니다. 103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220만 명 국민이 거리로 뛰쳐 나왔던 꼭 그날입니다. 오늘 서울시민들께서 한 손에는 태극기를 한 손에는 파란 풍선을 들고 명동 광장으로 나와주셨습니다. ‘이재명’을 외치며 힘차게 흔드는 태극기와 파란 풍선의 거대한 물결에서 대한 독립을 선언하던 그때의 열망을 꼭 느끼는 듯했다.

명동에 울려 퍼지는 애국가를 들으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 차올랐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숭고한 희생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자주와 독립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으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광장을 채운 수많은 국민들도 한마음인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부심이 되는 나라, 태극기만 보아도 자긍심을 느끼는 나라, 국민과 함께 이재명이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굳건히 약속드립니다. 증오와 갈등을 심는 분열의 정치, 보복과 정쟁이 횡행하는 구태 정치를 뿌리 뽑겠습니다. 과거의 정치를 넘어 국민을 통합하고 모든 역량은 하나로 모으는 진정한 통합의 정치, 국민내각 대통합정부를 꼭 이루겠습니다.

말뿐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결단하고 선택했습니다. 지난 주말 의원총회를 열어 정치개혁과 다당제, 더 나은 세상교체를 향해 나아가기로 모든 의원이 결의했습니다. 기득권을 과감하게 내려놓겠습니다. 정치개혁을 이뤄 더는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 정치가 오로지 국민의 삶, 더 나은 대한민국만을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명동은 김대중 대통령 후보께서, 노무현 대통령 후보께서 마지막 유세를 했던 곳입니다. 두 분 대통령님의 승리를 이끌었던 곳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섰습니다. 지금 선거가 정말 팽팽한 접점입니다. 이곳 명동에서 한판승 쐐기를 박는 승리의 큰 걸음을 시작합니다.

사전투표가 단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 꼭 사전투표장에 나서주십시오. 결정은 참여하는 사람들에 의해 내려집니다. 오늘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길을 따라 무대에 올랐던 것 처럼, 3월 9일 승리까지 국민께서 이끌어주십시오. 국민을 믿습니다. 라고 말했다

현장취재  우승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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