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각종 집회·시위 현장과 해안경계임무를 도맡아왔던 제주해안경비단 의무경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제주경찰청장(청장 고기철)은 지난 11일 제주해안경비단의 마지막 의무경찰 부대 폐지를 앞두고 129의무경찰대에 방문하여 표창과 격려금을 수여하며 의무경찰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고기철 제주경찰청장은 그동안 치안의 한축을 담당했던 의무경찰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의무경찰의 공백을 차근차근 준비해 치안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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