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2년 최종 국비 확보액 규모가 8조 1,592억 원이라고 오늘(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확보액인 7조 7,220억 원보다 무려 4,372억 원(5.7%)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국비 7조 원 시대를 개막한 지 불과 2년 만에 국비 8조 원 시대를 연 것이다.
지난 8월 부산시가 자체 집계분석한 2022년도 정부예산안 7조 9,302억 원 보다 2,290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2030부산세계엑스포 동남권 신교통수단 발굴 등 교통체계 효율화 연구(2.5억 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30억 원)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2억 원)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21.3억 원) ▲ 해양레저안전체험관 건립(2억 원) ▲ 블록체인 기술확산센터 구축(25.1억 원) 등 부산시 주요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국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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