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여성청소년과(자치경찰) 주관으로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덕진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원들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장비,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사격 등을 체험한 이번 활동은 청소년 정책자문단원들이 경찰 직업체험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문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관내 남녀 고등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지난 4월에 위촉식을 갖고 그동안 청소년 보호 정책과 관련하여 여러 의견들을 제시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 성범죄 예방활동도 함께 참여해 온 바 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원들은 “경찰에 관심이 많고 장래 희망 직업이어서 자문단원이 되었는데, 경찰 직업체험까지 하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자치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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