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 ‘인사교류 우수기관’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5일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여 선정 심의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전북도를 비롯해 3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도는 양성평등 정책 및 취약계층 채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동안 여성 간부 공무원 임용 확대를 위해 승진, 주요 보직 등에 여성 공무원 비율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26.1%로 3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조창신 기자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