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소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청주시,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소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 경찰뉴스24
  • 승인 2021.06.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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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가 23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탄소중립도시 청주’만들기와 ‘청주시 친환경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주시에 수소버스・트럭・승용차 충전이 모두 가능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충청에너지서비스(주)의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운영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및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청주에는 5월 말 기준 253대의 수소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11일 운영을 개시한 가로수수소충전소를 포함해 총 3개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광역지자체를 제외하고 수소차 보급대수, 수소충전소 구축 개소 등에서 타 지자체 대비 앞서고 있어 수소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충청에너지서비스(주)는 2023년까지 국비 42억 원, 자부담 68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청주산업단지 사내 부지(또는 청주시내 부지)에 수소버스・트럭 등 대형 상용차 충전이 가능한 특수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2022년까지 5개 수소충전소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분야로까지 확대돼 청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생태계 구축을 통해 수소 선도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해경 기자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소생태계 구축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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