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21년 신학기 개학 시작과 등교 수업 확대에 따라,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집중 단속 결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풍속영업을 한 업소 등 총 77건을 단속하고, 업주 등 84명을 입건하였다.
업종 별로는, 불법 마사지 업소가 64개소, 인형뽑기방 6개소, 성인용품점 1개소, 기타 7개소 순이며,
죄종 별로는, 성매매특별법 39명(업주 30명, 종업원 9명) 및 교육환경보호법(업주)위반 피의자 45명을 검거하였다.
특히, 청소년 유해 광고물 차단을 위한 활동을 병행하여, 성매매 홍보 광고물에 사용된 전화번호 총 421개를 적발 후 ‘성매매 광고 차단시스템’에 등록하였다.
또한, 그간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은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해 교육청․자치단체 등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단속한 유해업소는 반드시 폐쇄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 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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