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우리사회 곳곳에서 더욱 더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러한 범죄에 신속·정확히 대응하여 피해를 막은 은행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덕경찰서(총경 박세석)는 3. 2.(화) 대전원예농협 법동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대전원예농협 법동지점 은행원은 지난달 20일 고령의 할아버지가 계돈을 지급하여야 한다며 적금 2,500만원을 해약하고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이를 이상히 여기고 출금을 지연시키며 경찰서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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