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도와 시군간 경제 협력체계 강화와 역량결집을 통한 도정 발전을 위해 5일 순창군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번 우 부지사의 시군 현장 행정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산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 도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황숙주 순창군수와 간담에서는 군의 발전이 곧 도의 발전이므로 도와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력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순창읍 소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순창 관내 5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대표 간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도는 경영 애로사항과 정책제언 등 기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지원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조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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