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약사회(회장 윤서영)는 지난 5일 밤 “200만 도민과 함께 의과대학의 전남 설립 확정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목포 약사회관에서 가진 성명서 발표에는 정승원 전남약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약사회 회원 16명이 참석했다. 전남약사회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도민은 몸이 아플 경우 대학병원이 없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전남약사회원(1천 289명)들은 “정부와 여당에서 발표한 의대정원 확대와 100명 정원의 전라남도 의과대학이 설립 되면 도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다”고 환영했다.
조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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