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이개호)는 경기 파주(공릉천)에서 3.19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중간검사 결과, 지난 22일 H5형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아울러, 강원도 원주시(원주천)에서 3.18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3.22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7N7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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