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20년 6월부터 도내 분석기관 최초로 ”미세먼지 무게측정 로봇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번 로봇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세먼지 등가성평가와 미세먼지 성분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측정법은 자동과 수동으로 나뉘는데, 보다 정확한 방법은 수동측정법으로 미세먼지를 직접 여지에 채취하여 무게를 측정하는국가기준측정방법이다. 그러나 수동측정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시간으로 자료를 볼 수 없어 미세먼지 예경보제에서는 그에 준하는 자동측정법을 적용하고,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동측정법과 비교하여 측정기를 교정하는 ”등가성평가”를 시행한다.
조창신 기자
저작권자 © 경찰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