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공공건축지원센터 운영
서울시교육청, 공공건축지원센터 운영
  • 경찰뉴스24
  • 승인 2020.03.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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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신축·증축, 복합화 시설, 도서관 등 학생 및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교육 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시․도교육청 최초로 ‘서울시교육청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4월부터 운영하며 교육시설안전과 교육공간디자인팀 내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2020년 3월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 업무 수행을 위한 승인을 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이에 2020년 3월 24일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발족함으로써 ‘건축기획 ⇒ 사전검토 ⇒ 공공건축 심의 ⇒ 설계공모’로 이어지는 교육시설 관리체계가 구축 완성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는 시도교육청에서는 최초로지정·운영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 기존의 대통령 지시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건축도시공간분야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에서 수행하던 공공건축지원센터 업무를 4월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 직접 수행하게 되어 교육적 건축물의 특색 반영에 따른 전문성과 체계적인 건축 기획으로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의견이 무시되거나 검토의견 회신 전 설계를 발주하는 등의 문제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사전검토 외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추가로 한 단계 더 거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의거하여 건축계획, 건축설계, 조경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학계전문가, 업계전문가, 내부위원 등 공정한 심의를 위한 균형 또한 고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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