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258억을 투입하여 무인 단속장비 272대와 신호기 34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도로관리청과 협조하여 과속방지턱·미끄럼 방지시설·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도 확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연기된 초등학교 개학을 하면 무인 단속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 위주로 등·하교 시간대 경찰·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하여 교통안전활동을 하고, 지자체와 협조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길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범칙금・과태료를 현행 일반도로의 2배에서 3배로 상향*하도록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하반기 중 개정할 계획이다.
유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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